수송의 사이버 공동체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이제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오후 늦게서야 열어보니 몇분들의 글이 실려있었습니다. 조용하게 망막수술을 하려했는데 소문이 널리 퍼졌습니다. 수술은 아주 잘 되었습니다. 오늘은 많이 가뿐해져서 사이버공동체에 들어왔습니다. 기도하여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의사의 말로는 하루에 절반 정도만 엎드려있으면 된다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회도 나가고 교역자 아침 조회시간에도 참여합니다. 하지만 아직 심방은 못하고 있습니다. 엎드려서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가급적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고 있습니다. 그것이 빠른 회복의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에 눈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 앞을 보지 못하고 사시는 분들의 아픔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눈에 이상이 오면 빨리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망막이 손상되면 완전히 실명할 수 있다고 하여 수술을 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