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국민으로부터 열화와 같은 존경을 받으시며 남북의 대치상황으로 인해 늘 안보불안을 강조하셨던 우리 추기경님....어디 짱박혀있습니까?



과연 추기경을 포함해 노대통령의 가벼운 입을 비판하던 노인분들은 왜 지금 말을 하지 않을까요. 물론 뒤에서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비웃고 있겠죠.



우리 사회의 장년층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하나님을 겉으로나마 믿는 분들이라면 말입니다.



제발 젊은이들에게 자신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마십시요. 자신들의 자식들을 위해서 가족들을 위해서 남의 인격과 하나님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들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경건한척 하면서 기도할때는 온갖 미사어구로 자신의 겉모습을 포장하는 그 가식들 그만 해주십시요.



과연 우리 시대의 장년층이 젊은이들에게 무슨 충고나 격려를 할수 있겠습니까? 늘 입으로 평화와 화해를 말하는 그들.... 군사독재시절 진정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애정을 필요로 했던 이들에게 그러한 평화를 줄 시도를 했었습니까?



기성세대 스스로의 반성없는 젊은이들에 대한 책망은 부족한 자신의 덕망이 이미 그 젊은이에게 파악되는 결과만이 생길 뿐입니다.



출애굽당시 이스라엘을 이끌던 모세와 여호수아같은 어른들을 모시고싶다는게 아직은 요원한 소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