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과 본당을 연결하는 브릿지에 난간이 가설되고 나서 보기에 따라서는 위태로운 난간의 문제를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원래 설계에는 브릿지에 컬러 유리나 컬러 플라스틱류의 투명한 건축재료로 터널을 형성케 해 비바람막이는 물론 유아들과 어린이들이 추락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준공 검사가 나기까지는 현 상태로 유지해서 두 건물이 분리되어 있어야 현행 건축법의 기준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난간은 노약자들의 보행을 위한 손잡이오니 금년 6월 이후 완전한 브릿지가 형성될 때까지 특히 유아들과 어린이들이 접근치 않도록 관련 교사 및 학부모님들께서는 각별히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