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남선교회 회장인 류재호집사님의 말에 의하면 2남선교회 몇몇분이 제2남선교회의 분할을 이미 공식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누고 싶은 분들이야 어떤 이유에서건 나누고싶겠지만, 현재 2남선교회의 현실을 놓고봤을때 이런 얘기가 자꾸 나오는 그 배경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두어달 전에 유하경집사님과 구현모집사님께서 이 얘기를 꺼냈을때만해도 본인들의 의도와는 달리 우선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는가라는 회의감때문에 그다지 심각하게 고민하지는 않았구요, 교회에 있는 어르신들및 청년들과 그 얘기를 나눌때는 어느정도는 2남선교회 회원님들의 속내가 과연 무엇일까에 대해 더 얘기를 나눴었습니다.



이라크에서 죽은 김선일씨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자신의 머리안에는 하나님의 복음이 들어있지만 자신이 하는 일은 수많은 인명을 해하는 그 반대의 일이였죠.



2남선교회 회장님도 잘 모르는 가운데 자신의 가까운 지인들끼리 이루어지는 작금의 분할계획의 실상이 무척 궁금하구요, 저희 청년들 입장에서는 그 책임있는 분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