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안있으면 담임목사님이신 홍목사님께서도 우리교회이서 은퇴하시고 김형도 목사님께서도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우리교회를 떠나시네요.그동안 두분 목사님께 은혜도 많이받고 속도 많이 썩혀드렸는데 떠나신다니섭섭한 마음 금할길없고 안보이면 더 보고싶어질터인데 어떻해야하나 싶어 더 보고싶어지는게 두렵기만 합니다. 한편으로는 우리교회 은퇴목사님으로남아 우리교회서로도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른교회 담임목사로 가신다니 더 없는 기쁨이지만 또 한켠으로는 너무도 쉽게 서로가 서로를 잊어버릴것 같은 생각에 벌써 두렵고 눈물나기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믿음안에 있다고 생각하니까 한편으로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떨어저엤지만 사랑안에 있고 떨어져 있지만 서로 한소망가운데 있고 그래서 몸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언제나 하나되어 있기에 함께 가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니 두분목사님께서 실천하셨던 그사랑이 우리를 언제나 포근히 감싸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홍목사님 그리고 김목사님 사랑합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못하지만 가시는날 사랑의 종소리란 찬양을 열심히 연습하여 두분목사님께 바치고저 합니다.


 


                                                   유  기  우   집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