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욜날 아동부 동계 수련회를 실시해여.

씸플하게 한다 해도 글케 안되는 것이 행사 같아여.

끼니를 어떻게 부탁드리나 했는데 봉사부에서 해 주신다고 흔쾌히 승낙하시공,,

어제는 여기저기 부서에서,또는 개인적으로 보조금도 쏠쏠 들어오고,,

유치부 선생님들이 또 출동해 주신다고 하고,,,

정말 감동의 물결예여.

혼자 하는건 없는거에여.

함께 이룰때 아름다운거에여.

섬세하신 하나님께서 벌써 부터 계획 다~ 짜 놓으셨던 거에여.

우린 그저 홀딱홀딱 받아 먹기만 하믄 되는 거였어여.

모두가 함께 무얼 도울까 들여다 봐주는것만으로 진행하는 사람들은 에너지가 되서 불끈불끈 일어날수 있는

거였어여.

사랑을 받은 사람이 사랑할줄 안다고 했었나,,,

일케 사랑받다 보니 사랑하고 싶어지잖아여.

혹시 다른 기관에 머 도울일이 없나 싶어 기웃거리고 싶어지고,,


세상의 지식으로만은 아이들을 가르칠수 없어여.

맘속에 여기,,, 이 뜨끈한 가슴속에 성령이 함께 한 사람들에겐 하나님의 지혜를 품을수 있단거져.

우리 선생님들은 세상에서 배울수 없는 특별한 지혜를 가르칠꺼에여.

엄마 뱃속에서 부터, 원래 하나님께서 주셨던 그 지혜가 세상에서 배운 지식에 눌려 지식으로 살지 않도록..

지식을 지혜롭게 사용할수 있게 우리 아동부 선생님들은 그걸 가르칠께에여.


모두의 조금의 관심이 아이들에게나 선생님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건잘 모를껄여?

작년 여름 성경학교때도 주일날 아침에 많은 분들이 들여다 봐 주시고 관심 갖여 주시니까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괜히 힘나고 그랬거덩여.


가슴이 막 콩닥콩닥 뛴다,,,

서로가 뒤엉켜 행복해질 순간들을 생각하믄,,,

아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여.

사춘기가 지나고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될때도 늘 함께 하실 주님을 기억할수 있도록,,,

그래서 나를 지킬수 있도록,,,


관심갖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서여.

그래서 걍,,,일케,,, 횡설수설 두둘겨 봤어여. 극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