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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사랑합니다.


선생님들도 어린이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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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드라마 끝까지 보다 지각예배 스포츠중계 보러 일찍귀가



다음주는 바캉스를 떠나오니 오 주여 해변으로 임하소서



장로님의 기도 때는 낮잠보충 목사님의 설교때는 설교비판



하지만 축복은 받아야지 아멘 끝나자마자 서둘러 퇴장







(2절)



성가대가 노래하면 실력평가 안가져온 헌금찾아 뒤적뒤적



밥먹을땐 누가 볼까 눈만껌벅 술마시고 담배 필 땐 무신론자



목사님이 몰라준다 투덜투덜 보기싫은 사람있어 교회바꿔



그래도 헌금은 꼬박꼬박(왜냐) 봉사하면 그 댓가로 복받을테니







(후렴)



내가 믿기 편한 방식으로 자길 위한 예수님을 만들어내고



맘에 드는 말씀골라 자기에게 이롭도록 해석하지



내가 믿기 편한 방식으로 나를 위한 예수님을 만들어 내니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은 없네







세상의 소금이 되어 썩지 않아야 하건데



이처럼 맛을 잃은 소금이 되었으니











(독백)







어렸을 적엔 기도할 땐 눈뜨면 안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아프도록 두 눈 꼭 감고 손모아 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내 손은 흐트러져만 갔고



기도할 때 아무렇지도 않게 주위를 둘러보곤 합니다.







주님 저는 지금 너무나 변해버렸습니다.



저를 용서하옵소서



이젠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돌아가고자 하옵니다.
















주여 맛을 잃은 소금처럼 버림받아 던지울게 두렵사오니



이제라도 주님앞에 모든 것을 회개하고 자복합니다



주여 지난 날의 생활들을 눈물로써 회개하고 자백하오니



어지러운 세상속에 소금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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