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갈길 다가도록

이 창송가의 작시자 홰니 제인 크로스비
(Fanny jan Crosby 1820~1915)

찬송가 사상 근 9천편에 달하는 가장 많은 찬송 시를 작시한 작가요, 두 눈을 보지 못하는 가장 불행한 소경이지만 가장 행복하게 산 사람이요. 연약한 여성으로 95세로 장수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그녀와 성도의 교제를 나눈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심오하게 성화 되였고 모든 면이 진실 되며 사랑스러운 개성의 소유자라고 서술하였다. 그녀에게는 열거할 만한 기록이 많지만 그는 늘 손이나 가방에  작은 성경과 미국기를  가지고 다니며 그가 담화할때는 늘 성경을 들고 있었는데 그 성경은 그에게 힘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 자신의 기록을 보아도 먼저 기도하지 않고는 결코 찬송을 쓰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 비범한 여인의 가장 인상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그토록 많은 친구나 방문객들 누구에게나 (Bless you dear soul) 이라고 인사하며 그 말이 그의 인격 표준처럼 되어 버렸다.

1875년 어느 날이었다. 그는 돈 $ 5 이 모자라는데 자기 시 출판인한테 갈 시간의 여유도 없고 딱하게 된 그는 그저 단순히 그 돈 때문에 기도를 했다.
기도를 다 마치고 일어나 다른 찬송시를 쓸 무드를 조성하기 위하여 방을 거닐고 있었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크로스비는 낯선 사람을 맞아 또 같이 Bless you dear soul 하고 인사를 하고 나서 잠시 이야기를 하다 그 손님이 가는데 작별 인사로 악수를 하고는 손에 쥐어 주는 것이 있어 나중에 보니 자기가 필요하다고 하나님께 구했던 바로 그 금액인데 일전 하나 틀리지 않는 정확한 금액 $ 5 를 하나님께서 주셨던 것이다.

그는 너무도 신가하고 감사할 뿐이었다.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의 뜻대로 복종해서 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데 이토록 감사하고 기쁜 생활이 어디 있으랴, 내 일생을 이와 같은 신앙 속에서 살리라.

그는 다시금 다짐했다 그것을 새로 읊어 로버트로우리 목사에게 보내 같은 해인 1875년 곡을 붙이게 된 것이 바로 우리 찬미가 528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이다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