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나

21일자 동아일보에서 퍼온글 대형교회에 참고가 될만한 글-갈수록 대형교회에 걱정이 앞선다.모든 이치가 하나님의 이치에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회나 도시화,공업화 근간 철학은 창조질서를 지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교회도 많아도 500명을 넘으면 교회의 모습을 유지하기 어렵다 생각된다-꼭 숫자만으로 평가기준을 삼는것은 문제의 본질이 아닐 수도 있지만...

동아일보-◇'잘 나가는' 대형교회 떠나 개척교회서 새출발



개신교계에서 신망이 높은 서울 이문동 동안교회 김동호 목사가 17일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교인 5000여명인 동안교회 목회를 다른 목사에게

넘기고 새로운 개척교회를 만들겠다고 선언, 교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

다.



김목사는 이날 교회 설립 43주년을 맞아 ‘건강한 교회’란 주제의 설

교를 통해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대형교회의 담임목사가 편안한 목회활

동을 스스로 포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다음은 김목사의 주일 설교내용 요약.



“우리 교회는 지난 1년 동안 장년 출석만 1000명이 늘었습니다. 그러

나 성장한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지난 주 어느 집사님 한 분이

교회 게시판에 좋은 글을 올리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찬양예배에 찬양이

약하고 수요기도회에 기도가 약하다는 내용의 말씀이었습니다.



왜 그같은 약점과 문제점이 즐비한데도 교회는 계속 성장을 하는 것일

까요. 제가 참으로 바보같은 소리 한번 하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그것이

‘저’때문이 아닙니까. 많은 교회가 대개 담임목사 한 사람 때문에 성장

합니다. 저는 그와 같은 교회는 건강한 교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

리도 그런 패턴을 밟아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여러분 목사 한 사람의 영향력에 의해 교회가 성장하는 것을 부인하세

요. 그 줄을 끊어야만 교회가 살고 여러분이 살고 제가 삽니다. 91년 12

월 1일 이 교회에 부임한 이후 저는 바른 목회를 위해 나름대로 생명을

걸고 피나는 싸움을 했습니다. 한때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 교회에 사표

를 낸 적도 있습니다.



이제 동안교회는 싸움의 성공으로 말미암은 열매를 따먹는 잔칫집과 같

아졌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잔칫상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하나

님 나라에서 잔칫상을 받고 싶습니다. 동안교회는 많은 약점에도 불구하

고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

니다. 저도 속기 쉽고 동안교회도 속기 쉽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면 동안교회의 목회를 10년으로 정리하고 교회를 분립 개척해 한 10

년 동안 열심히 새로운 싸움을 싸워보려고 합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글-둘

교회홈에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조금씩 수송인 이 되어 간다는 생각을 합니다.더 좋은 건 하나님나라 백성이 되는 거겠지요! 세상삶이 쉽게 만은 되지 안습니다.모든게 부족한 하루하 루입니다.



글-셋



지난주일 오후 청년부와 족구를 했는데 양보에 양보를 거듭했지만 결국은 이겼습니다. 체력약한 청년들에게 교우여러분의 많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남선교회가 15명 모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려는 마음을 모았습니다. 심야기도도 참여하고 여럿이 함께 한걸음씩 가기로 다짐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