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에릭프롬의 수상록 제목입니다. 이책에서 그는 소유하기 위해서 존재하는가? 아니면 존재하기위해서 소유하는가? 라는 의문을 던집니다.



전자는 소유가 곧 자기삶의 목표이기에 그러하느 목표를 위해서 우리인간은 존재한다는 이야기고 후자는 존재하는것 자체가 목표이기에 우리의 삶은 존재 그것을 위해서 소유는 단지 필요한 과정이고 도구이다는 것 뿐입니다.



전자는 또한 생존이라는 문제에서도 자기가 소유하지 않으면 존재할수 없다고 믿는 삶이고 후자는 존재할수 없다면 소유도 할수 없다고 믿기에 존재가 우선이고 소유는 최소의 것만 요구되는 것이고 전자는 많이 소유할수록 자기가 존재하고 있다는 가치를 느끼는 삶입니다.



우리는 소유와 존재 두가지다 버릴수가 없습니다. 둘다 목표가 있는 삶이지만 소유가 존재라는 삶은 명예 돈 부귀 그것을 얻으면 얻을 수록 존재한다는 가치를 느끼는 삶이고 존재가 소유 아니 존재 그차체가 소유라는 삶은 최소의 것만 있어도 존재의 가치를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는 삶인데...



이 두가지의 삶에서 여러분은 어느쪽입니까? 저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존재하기위해서 소유하는 삶은 조금만 먹을 것만 있어도 만족하는 삶이라면 단연코 싫습니다. 또한 소유하기위해서 존재하는 삶은 너무 욕심만 차린다면 오직 소유하는 그자체에 목표지향적인 삶이 된다면 그 또한 싫습니다.



전자는 너무나 평범해서 목표의식이 후자보다는흐릿하고 후자는 목표의식이 너무도 강해서 인간성을 상실할 위험이 있습니다.목표의식이 없으면 이미 생명력을 잃은 죽은 삶이지만 목표의식이 너무도 강하면 인간성 상실이 옵니다.



목표의식이 흐릿하여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는 모습도 되지말고 목표의식이 너무도 강하여 비인간적인 모습도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수송교인은 목표의식을 너무도 잃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우리 모두 현실에 주저 않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앞에 놓인 문제를 당당하게

믿음과 용기로 정면승부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우리 수송교회 형제자매 여러분! 화이팅! 믿음으로 이겨내는 영원한 승자가 되겠습니까? 아니면 현실이 주는데로 굴복하고 살아가는 영원한 패자가 되겠습니까? 믿음만 있다면 우리 앞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 류기우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