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동안 계속해서 본당 3층에서 예배전과정을 켐코더로 촬영하고 편집하고 기록하다보니 우리교회가 에배시간에 변한것들이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목사님 설교시간에도 뒤에서 문을열고 들어오는 소리 아이들울음 소리 또 에배시간에 먼저 몰래 빠져나가는 분들 또 성가대 찬양시간에 부시럭거리는 소리 의자소리 성경책 넘기는 소리 또 옆사람과 귀엤말하는 소리 성가대 일어나는소리 성가부를때 성가대원이 몸을 막 비트는 모습 성가중인대도 대원이 지휘자를 전혀 않보고 악보만 보는 모습 성가대석에 늦게들어가는 모습등이 어수선해서 예배에 집중을 못하다보니 저도 괜스레 산만해지고 왔다갔다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대 한 2년간 켐코더 엥글을 잡고 찰영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성가대부터 자세를 잡아가고 집중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성도여러분들께서도 예배질서에 많이 협조해주셔서 예배에 집중할수가있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교회 켐코더가 고성능이다 보니까 멀리서도 미세한 잡음도 다 잡아냅니다, 그러다보니까 목사님 설교중에 책넘기는 소리 옆사람과 속닥거리는 소리도 다 잡아내다 보니까 바짝긴장해서 목사님 설교를 어떤때는 거의 외다시피 집중을하는데 그런잡음이 들리면 남는건 에민한 나의 청각이 거의 발작적으로 신경질을 부립니다

예배도 예배로드리는 공연 잔치인데 이 잔치에 초대된 사람이나 잔치에 출연하는 사람이나 제 해드폰에 예배와 관계없는 잡음들이 않들려서 잔치에 초대된 사람들이 좀더 집중하며귀한 말씀을 생명의 양식으로 먹을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구나 수백년이상 우리교회의 예배모습을 촬영하여 후손들에게 좋은 신앙의 귀감이 될수있는 자료를 만드는 일인데 지금도 많이 집중하시는 모습이 좋아졌지만 지금처럼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유기우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