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하지만 오늘 저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가 않되신분들 참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부터 정말 많이 변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게되는 크리스 마스 이브였습니다.

여러가지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여러분들이 편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계획하고 준비한 행사였는데...
행사가 끝난 지금 제 마음 한편에서는 전부가 부족한 행사였던 거 같아서 자존심도 상하고 편하지는 않습니다.

다른교회보다도 우리교회가 최고이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최고로 잘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수송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최고로 사랑하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이 있기에 내 마음이 정말 상했나 봅니다.

늘푸른 교회 성탄 연합예배에 참석했을 때,늘 푸른 교회 방송실에 있었는데 비디오 영상 콘솔, 오디오 음향콘솔, 조명 콘솔 , 녹음 녹화 콘솔등
그곳 관리 집사 한분이 다하시는데 손이 달려서 부탁으로 제가 오디오 음향 곤솔을 잡고 함께 행사를 작업을 했는데 , 천정에서 고성능 마이크 한 두개만
내려오게 하고 아래에서는 마이크 1개로 다 작업을 하는 것을 해보고 참 부러웠습니다.제가 직접 조작하고 녹음했지만...


우리교회는 그렇게 할수가 없어서  안전사고, 출연자들의 무대 활동, 출연자수 등을 고려하여 마이크를 천정에 설치 할수가 없어 지상에 설치 했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이마이크 저마이크를 빼들고, 정말 그러면 안되는데....사람마다 솔 톤이 달라서 자주 바꾸면 제가 민첩하게 조정하지 못하면
잡음이 날수가 있는데...

늘 푸른 교회 방송실은 천정에 마이크가 여러대 설치 해 있기에 출연자들이 마이크 사용을 허락받고 방송실에서 직접 출납하더군요.
그렇게 하니까 무대 질서가 딱 틀이 잡히던데, 오늘 우리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는 정말 어떠했는지 정말 저자신 너무나 부끄럽기만 합니다.

차후로는 이런일이 없도록 더욱 공부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내년에는 만족할만한 최고의 공연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크리스 마스 되세요.      유기우 집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