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못본지 꽤오래된 것 같은데 이러다가 얼굴 잊어버리겠네...그랴.
엘범 작업으로 바쁘다고 하니 듣던중 반가운 말이군요.  그래도 아무리 바빠도 교회는 와야지...
민집사 안사람과 아이들도 보고싶은데 같이 교회에서 만나 식사나 하면서 그간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그리고 음악회 초대장 나도 2장 신청합니다.장권사랑 함께 가고싶은데...

민집사 마음이 우리 수송교회와 우리찬양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집사님의 열정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교회 찬양대를 생각하면서 "내 마음에 노래가 있으니..." 송명희 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 찬양대가 불러주기를 간절히 소망했다는 걸 보면...
수송교회와 찬양에대한 집사님의 뜨거운 열정이라 생각합니다.

그 열정, 아무리 주변에서 실망을 시켜도 더 뜨겁게 열정을 키워나가세요.자신이 사랑하고 간절함이 있으면 다른사람이 사기를 죽이고 누르고
방해를해도 더욱더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하고자 하는 일에 미쳐봐야 세상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언제인가 저에게 "작곡을 그만 하고 싶다"고 했지요? 그때 내가 "그동안 열정으로 보내와서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도 않냐고 하면서 나 같으면
오기가 나서도 너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한번 끝장을 보겠다"고 내가 말한걸로 아는데...

작곡을 계속해주세요. 그래서 '있으니' '귀천' 보다도 더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있는 곡을 많이 써서 나의 귀를 좀 즐겁게 해 주었으면 합니다.
음악회 초대장 2장 받고 싶은데 어떻게 받지요. 이번주 교회에서 내가 수령할 수있도록 부탁해요.
아주 왕창 좀 가지고 나와요. 확실하게 뿌려줄테니까..ㅋㅋ .....  

                                                          유기우 집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