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바하합창단의 사도바울 연주회를 무사히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 찬양에 신식, 구식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신식은 아무래도 하나님께 찬양드린다기 보단 내 즐겁기 위해 하는것 같아서

저를 비롯한 바하 사람들은 소위 구식(?) 이라야 먼가 제대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거다는 생각으로 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식에 비해 구식은 준비도 많이 해야 하고 기량도 따라주어야 해 부족한 저희들은 늘 기도하며 찬양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교회음악을 깊은 수준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몇분께 개인적으로 초대의 말씀을 드리긴 했으나

어제 그렇게 많은 분들께서 오시리라곤 미처 생각치 못했습니다.

오셔서 격려 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라토리오 사도바울을 하면서 몇년전 교회에서 본 바울 사도의 전도여행에 대한 답사여행 비디오를 생각하며 사도행전도  많이 묵상 하고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