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수송교회를 그리워하다 홈페이지가 생각이 나서......참 글 한번 쓰는 것도 육아 때문에 오래걸리네요..
다들 건강하신지...

저는 벌써 두번째 육아휴직중이예요. 첫째 딸 민서가 5살 둘째 정욱이가 이제 6개월...자녀를 낳고 보니....
마음에 두려움과 걱정이 많이 생기게되어....사실 수송교회를 떠난지...7년만에 다시 가까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어요. 그 시간이 얼마나 오래걸렸는지 몰라요.
그런데.....정말 큰일이예요. 두번째 교회로 옮겼는데......매일 예배 드릴때마다...자꾸 가슴이 먹먹한게...
목사님...권사님들..장로님들...집사님들...성가대원들....한분한분 자꾸 생각나고..소식이 궁금해서...
그 그리움을 어찌해야 할지....한교회에...20년을 넘게 다니다보니..넘 큰 후유증이 생겨 버렸네요.
교회가 가까우면 매주 달려가고 싶지만.......쉽지가 않네요.

모두들 평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