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공과 시간에 2학년 우리 반 아이들에게 목표를 세우는것이 중요하다는,,, 머 그런 얘기를 해준적이 있어여.
나는 항상 하나님께서 나를 어찌 쓰실지, 무엇에 배치해주실지 모르니까 항상 준비되어있어야한다는,,
머 그런 생각이 늘 있어여.
그래서 항상 내겐 목표가 있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위해 노력해여.
근데 사람들은 살짝 잘못생각하는게 있더라구여.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이 다 쓸데없다는,,
다 욕심이라는,,
무언가 이루기위해 바둥거리고 살 필요가 없다는,,
내가 쫌 그리 보였었는지는 잘 몰겠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신 틀림없는 이유가 있을꺼에여.
난 그 이유때문에 세상에 살아여.
그 무엇도 중요한것이 없는게 아니라, 그 모든것들을 통틀어서 그분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거져.
목표지점에 도달하기까지 나는 미친듯이 열심히 살겠지만, 그렇게 사는 매 순간순간을 즐기며 살아여.
어쩔수 없이 사는게 아니라, 목표의 과정동안 나는 내가 선 자리에서,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하며, 목표까지 가는동안 나는 힘든일도 겪어가며, 그렇게 배우면서 즐겁게 살아여.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어야하지만, 과욕은 절제해야겠져.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은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고, 필요하지 않은것이 없어여.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서 매우 중요한 임무를  주신, 소중한 존재져.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을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것은 하나님께서 쓸데없는것을 만드신것과 같지않을까,,생각했어여.
쓸데없는거 안 만드실 분인데,,,

나는 때로 인간이 만들어놓은 많은 쓸데없을지도 모를 세상의 것들을 누리고 살면서, 과욕이 아닌, 목표지점까지 달려가기 위해 필요한것을 과욕을 부리지않을만큼만 사용하면서 살라구여.
쉽진않을꺼에여.
하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과정도 없고, 결과도 없어여.
열매가 있을수 없겠져?

내가 아이들에게 꿈을 잃지말아야한다고 말하는것은,,
작은 목표와, 큰 목표가 필요하다고 한것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때가 가장 불안하고, 무의미하다는것을 알기 때문이에여.
어디로 가야할지 알고, 결정한 사람에겐, 두려움보다 기대가 가슴속에 심어질꺼에여.
나는, 그리고 우리들은 그것을 심어줄수 있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면 좋겠어여. 가짜 말고 진짜 그리스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