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수송교회 창립 74돌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합니다.
지금도 수송교회의 한가족으로 함께 보낸 시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베풀어주신 사랑 항상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말부터 군포시에 있는 한무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수송교회보다 50살이 어린 교회입니다.  
주일예배에 30-40명 정도 참석하는 작은 교회입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열심으로 섬겨온 목사님이 그만 병을 얻어 작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가 평소 잘 알고 깊이 존경하는 동료 목회자였는데,
감사하게도 그분의 일을 이어받아 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랑, 믿음, 소망의 열매를 많이 맺는
주님이 기뻐하시고 사랑하는 수송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수송교회 가족 모든 분께 사랑의 인사를 전하며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