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을 같이하고 영화감상을 같이 할 수있었으면 ....참 좋겠다.
요즈음 저는 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면 중년의 나이에도 삶이 지루하지 않고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해봅니다.

예배가 끝나고 생각을 곰감하는 40대 이상 분끼리 모여서 커피 한잔 마시며 영화감상을 같이하고 음악을 함께듣고
그러면 참 좋겠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대 나와 같은 생각을 갖는 분이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겠고 또 음악을 들으려고 좋은 하루에 내려가면 모여서 담소를 나누는 분들 때문에 조용히 커피 마시며 들을수 있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학교다닐 때가 생각나내요.저희학교는 남가좌동에 있었는데. 학교가 끝나고 나면 꼭 가는곳. 명동에 있는 파라다이스라는 곳과 코러스라는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감상할수 있는 곳이있었는데, 그곳에 가면 귀한 음악을 커피 한잔 시켜놓고 의지에 기대어 눈을 감고 편안히 감상하다가 저녁 무렵에는 어슬렁 나와서 서소문 쪽으로 가서는 통키타가수들이나오는곳에서 있다가 종로로 가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가는 날이참 많았습니다.

그때가 나이가드니 참 그리워 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제가 한 달에 꼭한번은 좋은 음악CD와 영화CD를 구입해서 홍보부 실에 방송 자료용으로 자비를 들여서 구입해 놓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CD "이전과 그리고 이후"가족용 영화CD를 그리고 독일 성가곡과 가곡 그리고 우리나라 가곡CD를 구입해 두었습니다.

예배가 다 끝난후에 저와 생각을 함께한다면  가족들 끼리 모여서 멀리갈 필요없이 함께 영화도 보고 함께 음악도 같이 감상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우선 한 두 사람이라도 생각을 같이 한다면 교회허락을 받아서 다음 달 부터라도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처음은 사람들이 없거나 적겠지만 한 두사람이라도 시작해서 사람들이 늘어나면 그게 교회에 유익이되서 많은사람들이 참가할 꺼고 그렇게되면 그게 소그룹 활동으로 전도자의 역활을하는게 아닐까싶습니다.



                                                   유 기 우 집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