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CBS 창작가곡제 본선에 나간 곡입니다. 처음 이런 세계에 접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목사님을 비롯해 와주신 교회 성도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연히 인터넷에 올려진 자료를 발견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디카로 녹음이 되어서 그런지 음질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못 오신 분들과 늦게 오셔서 제 노래를 못 들은 분들을 위해 여기 올려 놓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숙연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나도 여기 노랫말처럼 이렇게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오케스트라에 의해 너무나 아름답게 편곡이 된 '귀천'... 그 날 저는 이 세상 것이 아닌 하늘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연주를 들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이뤄져 감을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