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내가 장염으로 아파서 내내 아이들 돌보고 최집사를 간호하는데 보내서 예배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아래는 바울반에 대한 제안입니다.



작년 11월이후 바울반성경공부에 다섯번정도 참여하였는데,성경공부에 깊이가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저가 참여하는 동안 매주 12명정도 참여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안수집사이상(권사님들도 포함되겠죠)의 성경반으로 된다하니 부흥이 예상됩니다.

서리집사,성도들에게도 개방된다고 합니다.



바울반은 아침6시30분에 묵도와 찬양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하여 고목사님의 성경강해가 있고,몇가지 질문과 토론을 한 뒤 반장님이 나와서 간단한 안내를 하고,간식시간을 가졌습니다.간식은 식사가 될 정도였습니다. 간식준비는 돌아가면서 하고, 식당에 가서 먹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김형도목사님이 강해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저가 작년에 참여하면서 느낀점은 간식준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간식준비차례가 되면 성경공부에 거의 참여하지 못하고 준비로 바쁩니다. 성경공부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성경공부를 하려면 식당에 가서 먹어야 하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2. 간식준비에 양성차별적요소가 있습니다.

설겆이할 때 간식준비한 분이 주로하고 남성성도는 거의 돕지 않습니다. 부부가 성경공부에 참여하면 주로 여성분이 준비하고, 남성분만 참여하면 간식준비시에 부인께서 그날만 특별히 참여하여 음식을 준비합니다.



2004년 바울반 개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시정하고 성경공부를 충만하게 하려면 간식을 이름에 걸맞게 <간식>으로 할 것을 제안합니다. 수요예배후에 다과정도면 족하리라 생각합니다. 간식예산은 2004년도 예산에서 쓸 수 있는지 소관부서(예배부인지 교육부인지)에서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