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있는 사이,

우리가 게을러서 미루고 있는 사이에,

우리의 따뜻한 손길, 따뜻한 마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추워하지는 않을까요?

그들과 함께 계신 예수님이

너무 오래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지는 않을까요?

아직 추울 때,

그래서 우리의 따뜻함이 고맙게 여겨질 때,

우리 주위에서 추위와 외로움에 떨고 있는 이들을

찾아가야 하지 않겠어요?

혹시

예수님을 만날 시간이 없을만큼

너무 바쁘지 않다면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