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3일 창립주일때 18구역에서 한 시편23편 전라도 버전을 올립니다 ^^



시편 23편(전라도 버전)



아따! 주님이 시방 나의 목자신디

나가 부족함이 있겄냐∼잉?



그분이 나를 저 푸른 초장으로 뉘어불고

내 뻐친 다리 쪼매 쉬어불게 할라고

물가시로 인도해뿌네! (어쩨스까! 징헌 거...)



내 영혼 겁나게 땡겨불고

그분의 이름 위할라고

올바른 길가스로 인도해뿌네 (아따 좋은 거...)

나가 산 꼬랑가 끔찍한 곳에 있어도

겁나불지 않는 것은

주의 몽뎅이와 짝대기가 쪼메만한 일에도

나를 지켜준다 이거여!



아따! 주께서 저 싸가지없는 놈들 앞에서

내게 밥상을 챙겨주시고

내 대그빡에 지름칠해 주싱께로

참말로 나가 기뻐불그마이.....



나가 사는 동안

그분의 착하심과 넓어브른 맴씨가

나를 징하게 따라댕깅께로

나가 어찌 그분 댁에서 묵고 자고 안하겄냐∼잉?...

(아따! 좋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