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없는 신앙생활은 온상에서 자란 나무와 같이, 힘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 많이 들어왔고, 잘 아는 우리들이지만

실천이 빈약(貧弱)했고, 알고도 적극적으로 행하지 못 함에

우리들 신앙에 약(弱)함이 있고, 우리의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수송교회가 을유년 새해를 맞으며

각 교구주관으로 금요심야기도회를 가짐은, 창립70주년을 맞는 우리로서 뜻 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누가복음11: 9절에 주신말씀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것이라”

는 하나님의 언약(言約)을 굳게 믿으며 주관하는 교구만이 아니라

생업에 지장이 없는 모든 교구의 구역원들이 같이 참여하는

열띤 모습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