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가슴으로 하는거래여.


머리로 하는거,,, 그거 가짜래여.


사랑해야한다는건 알고 있지만 얄밉게 굴면 사랑이고 머고 싹 잊여여.


턱 올라가 교만하고, 가슴 내밀어 사치하고, 배 불뚝 내밀어 욕심많고, 엉덩이 무거워서 게으른 사람


사랑하기 넘 힘들져.


우린 모두 겉 사람을 보고 있어그런다 싶어여.


겉 사람의 모습은 눈으로 보지만 속 사람의 모습은 향기로 느껴여.


사람들은 약한 부분일수록 드러나는게 두려워 감추고, 또 감추려 포장하거덩여.


근데여, 그게 그렇게 포장한다구 다 감춰지는게 아니거덩여.


용감하게 자신의 결점을 드러내 보이는 사람은 왠지 더 근사해 보이고 그러던데,,,


사람들의 생각이 다 다르니까...


어제 여전도 회의 시간에 회장님이 부끄럽다면서 고백한 그 대목이 참 근사해 보였거덩여.


입으로 시인하기 힘들뿐이지 하고 나면 문제는 아주 간단할수도 있다싶어여.


솔찍한 사람들의 만남은 왠지 묵혀뒀던 흠을 드러내 보여도 될꺼같은 생각이 들기도 해여.


사랑은 그 대상이 있어야 사랑할수 있어여.


사랑 받으려면 속 사람의 모습을 드러내 보이려 노력하는것도 중요하지 않나 싶어서여.


 


전 주에는 하나님께 칭찬 받을라구 일주일동안 묵혀뒀던 집안 일이랑, 특별 메뉴도 하고


그랬어여. 반쪽이한테 칭찬 받으려고 한거 아니궁.


그리고 이번주엔 맘에 안 들었던 사람을 측은하고 불쌍히 여겨 사랑해 볼라구여.


예수님께서 그러라 하셨다잖아여.


매주 말씀의 양식은 꿀 처럼 달아여.


마음만 있어서도 안되고, 행동만 앞서서도 안되고,,,


가슴으로 사랑하면서 실천하려 노력중예여.


노력하면 머가 되도 되겠쪄?


음하하하,,,, 난 할수 있다.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