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첫 출근을 하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미리미리 여기와서 글로...마음으로 축하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려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 자리도 있고 제 컴두 있지만...처음이다 보니 눈치보이고...이렇게



업무시간에 딴짓하는 것도 좀 어색하고 하여...이제서야 감사말씀을 드리오니



너~얼~리...양애해주시길...





통일부안에서도 첫 배치를 통일교육원으로 받았슴다..주로는 통일교육관련



책자를 만드는 일을 하구 있져..



내심으로는 정책실이나 교류협력 파트나 남북회담 쪽으로 빠지길 바랬는데



가장 원하지 않던 교육원으로 배치를 받아서 처음엔 기분이 좀..그랬더랬슴다





그런데...와보니..본부보다 좀 널널하구..ㅋㅋ^^ 좀 여유롭고...북한산 자락



(교육원이 수유에 있거덩여) 이라 경치도 공기도 좋고...여기 있으면서



장가나 가라~ 는 주님의 깊은 뜻이 있지 않을까 하여...



요즘에는 마냥 좋아라 하구 있슴다...





규모도 좀 작아서 가족같은 분위기도 있고요...



토요일에 맨날 놀다가 이제 출근 하려니 그건 좀 실트만요..





어쨌든..저쨌든...오매불망 그리던 통일부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격하는 한주였슴다....영주 말처럼 꿈이 이루어진건 아니고..



이제 시작이겠져...암것두 모르구..이제 첫 직장생활 하는건데



약간의 두려움도 있슴다..





주님께서 날마다 도우시길...함께 기도해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