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수송교회 식구들께 인사드립니다.

어제 메일박스에 반가운 책 한 권이 도착했더군요. 수송지 23호 였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있어서 잘 읽지도 않던(^^;;) 책인데 이곳에서 받으니 기분이 새롭고 감사했습니다.
좋은 글들이 많이 실려 있어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뜨거운 텍사스 여름속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 이번 9월이면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새 생명 (평안-태명)이 태어날 것을 기다리며 감사함 가운데 지내고 있습니다.
지숙자매도 건강하게 잘 있구요^^

저희 부부가 이곳에서 다니는 비전선교교회에서도 이제는 섬김을 받았던 자리에서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고 있답니다.
수송교회에서 섬기며 배웠던 부분들을 이 교회에서도 실천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고현영목사님과 정준호 전도사님 비롯한 교역자님들과 모든 제직분들과
교제나눴던 청년들과 중고등부 학생들 모두 보고 싶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더운 여름 하나님의 은혜를 뜨겁게 경험하시기를 기도할게요.

텍사스 칼리지 스테이션에서
이재덕 안지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