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저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안양3기로 매주토요일마다 5시간씩 교육을 받고있습니다. 참좋군요. 아버지로서 가장의 역활을 다하면서 좀 변해볼려고 다니고있습니다. 자녀에게 편지를 쓰면서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 자기의 아버지에 대한 말을하면서 회한에 북받혀우시는 분들 또 자기아내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는분들...남자로서 아버지는 울지않는줄알았는데 저도 아내에게 아들에게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님에게 독백으로말하다가 울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그동안 아내와 하나있는 아들에게 내가 잘못한게 많더군요.전 좋은아버지가 되고싶습니다. 아내와의 관계 하나있는 아들과의 관계를 지금보다 더 개선시켜 더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싶거든요.


또 요즈음은 일주일에 1-2시간씩 집사람으로 부터 성악레슨을 받고있습니다. 제목소리가 바리톤이고 학교다닐때는 경신합창단을 했는데  목소리가 너무커서 한번질러데면 주변청음을 모두 죽여버리니까 조금만낮추라고 권유받고 갈등도 격었지만 그때 실력을 바탕으로 시편23장과 내마음 주께바치옵니다 그리고 목련화란 가곡을 완전마스터 할려고 맹연습중입니다.


장집사가 피아노를 처주고 내가 그 옆에서 피아노에 한손을 얹고 피아노와 같은방향에서서 가곡을 부르니까 너무좋군요.장집사 말로는 내 목소리가 굉장히 높은음까지도 표현해 낸다고 하내요. 전 앞으로도 예배를 보고나면 내 가슴속에 남아있는 창의성을 발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스스로 할겁니다.


축구도 좋아하고 성악도 뿅~갈정도로 좋아하고 컴퓨터 게임도 좋아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것도 좋아하고  또 시를 쓰고 글을 읽는것도 좋아하니까 창의성을 발휘할수 있는것들을 할겁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젊게 살아볼려고 늘창의성을 발휘하며 자기를 변화시키는 그래야 생존할수있는 단조롭지않고 창의성을 깨울수있는 일에 몰두할겁니다.


앞으로 자꾸변해가는 유집사의 모습만볼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