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류기우집사님.

사이버상에 이미 토론되거나 응답이 있는 글을

지우면 어떻게 합니까?

홀로 남은 응답글은 외로워지죠?

그리고 이미 쓴 글은 류기우집사님 글이 아니죠.

류기우 집사님께서 교회 사이버 공동체에 했던 말을

주워담을 목적으로 지운 것이 아니라면 지워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응답이 있는 글을 불가피하게 주워담을 경우에도

최소한 응답자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응답이 답변형태로 되어 있지 않고 새로운 글의 형태로

있다하더라도 응답의 형태라면 응답자의 동의를 구하고

주워담아야 하지 않을까요?

교회역사를 보존한다는 의미에서도 글을 이런식으로

지우는 것에 반대합니다.

이렇게 썼으니 류기우집사님께서 사이버상에

응답해 주셔야겠지요.

용기를 내어 사이버상에 응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