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영집사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도서관운영을 함께 돕고계신 권사님들과 집사님들 그리고 청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미국에 와서 도서관에서 공부를 할 때 마다 도서실의 귀중함을 느끼고 동시에 우리나라에도 이런 도서관이 많이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반 대학 도서관은 예외로 하더라도 동네의 도서관의 규모를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내가 거처하는 토랜스시의 도서관에 자주 들리고 있는데 책도 많지만 각종의 잡지가 모두 와 있습니다. 컴퓨터가 수 십대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수송작은도서관도 적어도 우리 동네를 위하여 편히 이용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봅니다.

이곳 동네 도서관에는 책을 파는 코너가 있는데 좋은 책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값은 4분의 1 정도로 싸게 팝니다. 좀 오래된 책들이지만 읽을만한 책들입니다. <도서친구모임>이란 단체가 책들을 수집하여 팔고있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작은도서관에 새로 구입한 책들이 많군요. 빨리 가서 읽고 싶습니다. 10여일 후에는 만날 수 있겠군요.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