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작은도서관
글 수 198
일시 : 2008년 2월16일 토요일 6시
장소 : 수송작은 도서관
참가자격 : 수송교회 성도
책소개 : < 1 3 계 단 > 다카노 가즈아키
제47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고 일본 국내 100만부 판매!
<수간 분슌>미스터리 부문 베스트셀러
2002년 일본 '이 미스터리가 최고' 목록 선정
영화로 개봉하여 일본 박스오피스 석권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받은 살인범의 무죄를 증명하라!
익명의 독지가가 내건 거액의 현상금을 노리고 두 남자가 조사에 난선다.
교도관 생활에 염증을 느낀 난고와 상해 치사 전과자인 준이치는 사건 당시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형수 료의 유일한 기억을 단서로 진범을 추적해 나간다.
그 기억이란 바로 사건이 벌어진 날 오르던 어딘가의'계단'뿐.
그러나 계단의 흔적은 사건 현장 그 어디에도 없었고, 난고와 준이치는 난관에 봉착한다.
사형 집행까지 불과 3개월, 과연 료는 무죄인가?
사형 제도의 구조적 모순과 국가의 범죄 관리 시스템을 통렬하게 비판하여 일본 추리 문학계를 뒤흔든 문제작!
책내용중 "법률은 옳습니까? 진정 평등합니까? 지위가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머리가 좋은 사람이나 나쁜 사람이나, 돈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나쁜 인간은 범한 죄에 걸맞게 올바르게 심판받고 있는 것입니까? " 라는 부분에서 왠지 밑줄을 긋고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과 중간까지는 수많은 궁금증을 낳게 했지만 마지막에 가서 왠지 저자가 쓰다 지쳐 쉽게 사건을 정리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개인적으로 추리소설 잘 읽지 않는데 가끔 읽는 것도 나쁘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