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습관 25가지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은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것이다. 사람의 인격은 나무의 나이테와 같다. 일순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크고 작은 일들이 자녀들의 일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나무가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한 번 구부러진 나무를 바로잡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여기 좋은 아버지들의 습관 25가지를 소개해본다.



1. 자녀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라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다. “부모의 목소리는 신의 목소리다. 자식에게 있어서 부모는 하늘나라 의 장교이므로”



2.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칭찬하라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그 아이들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이다. 이러한 아버지의 행위야말로 참 사람이 무엇인지 알게 하며 자녀들이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는다.



3. 자녀들과 함께 컴퓨터 게임을 해보라

인간을 가리켜 놀이하는 인간이라 부른다. 놀이를 잃어버리면 인생을 알지 못한다. 자녀들과 함께 컴퓨터 게임을 해보라. 가장 좋은 아버지란 놀이친구라 한다.



4. 자녀들에게 아빠의 앨범을 보여주어라

가정은 추억의 박물관이라 부른다. 자녀들에게 어리 시절을 이야기해 주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소개해 주어라. 비로서 가족 연대감이란 끈으로 묶이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5. 아빠의 요리솜씨를 뽐내어 보아라

참 사랑은 뱃속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별식으로 깊은 사랑을 새겨보아라, 기쁨과 감사로 배불러진 아이들을 보게 될 것이다.



6. 자녀들에게 조크를 던져보아라

하루에 한번씩만 웃을 수 있는 가정은 건강한 가정이다. 더구나 웃음은 관계건축가라 불리운다. 자녀들을 소맹(消盲)으로부터 탈출시켜라, 그리고 참 행복을 가르쳐라.



7. 자녀들에게 쪽지 편지를 써보아라

편지를 쓰는 것은 마음 하나만으로 어디엔가 도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고 말한 것은 필리스테루였다. 자녀들의 책상서랍이나 도시락에다 쪽지를 써서 넣어 두어라. 가장 짧은 글로 가장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도구가운데 쪽지 글 만한 것도 없다.



8. 가끔은 특별 상여금을 지불해 주어라

자녀들에게 특별한 날이 아닌 때 주어지는 상여금은 더 큰 감동을 준다. 주저하지 말고 과감하게 투자해 보아라. 사랑은 절로 익어간다



9. 자녀의 방을 방문해 보아라

자녀의 방을 훔쳐보거나 엿보는 것은 불신만 가중시킨다. 방문해도 되겠는지 정중하게 허락을 받은 다음 아이 방에 들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보라.



10. 자녀들과 잠포지움을 개최해 보아라.

온 가족이 거실에서 공동으로 잠자리를 만들어 보아라. 주제는 어떤 것이든 좋다. 서로 잠자리를 같이하며 나누는 베겟밑 대화처럼 친밀한 대화도 없다.



11. 자녀들에게 아빠의 고민을 상담해 보아라.

아빠가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자녀들에게 털어놓는 기회를 가져라. 자녀들만큼 좋은 상담자도 없다. 자녀들의 마음이 금방 성숙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12. 자녀들과 함께 헌혈을 해 보아라.

참 사랑은 혀 끝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손 끝에 달려 있다.



13. 자녀들과 함께 서점을 들러 보아라.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 책을 사랑하는 인간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아빠의 싸인이 든 책을 선물해 주어라.



14. 가계 도포를 그려 보아라.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해 주어라. 가정의 뿌리를 앎으로 보다 명예로운 사람이 되도록 도와 줄 필요가 있다. 몇 대 손인지? 그 촌수에 대해서도 알려주어라



15. 자신의 멘토를 소개해 줄 시간을 가져라.

나의 생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멘토(스승, 정신적 지주)를 소개해 주어라. 필요하다면 자녀를 대동하여 만날 기회를 가져라. 감사르 ㄹ가르칠 수 있는 가장 좋은 훈련의 장이다.



16. 칭찬 릴레이 게임을 해보라

스키너는 착한 행동에 대해 칭찬을 받는 동물은 나쁜 행동에 대해 벌을 받는 동물보다 훨씬 더 빨리 배우고 훨씬 효과적으로 배운 것을 습득한다는 것을 실험했다. 가족들이 모여 칭찬을 이어간다. 이 때 더디 말하거나 끊긴 사람이 지게 된다.



17. 자녀들과 여행을 해보라

여행은 장소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편견을 바꾸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배낭여행도 좋고 무박 여행도 좋다. 자녀들과 함께 추억 만들기를 많이 해 두어라.



18. 실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자.

G.스미스는 이렇게 말한다. “누가 가장 영광스럽게 사는 사람인가?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살아가는 데 있지 않다. 실패할 때마다 조용히 그러나 힘차게 다시 일어나는 데에 참된 영광이 있다.” 실패를 나누는 가운데 삶의 여유를 배우자.



19. 자녀들이 요청하는 자리를 어디든지 임의 동행해 보아라.

자녀들이 갈 수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지(노래방, 영화관 등)따라 나서 보아라. 그리고 그들의 눈높이, 키높이, 귀높이로 다가가 보아라. 세대차이란 뜻밖에 너무 간단한 것일 수 있다.



20. 명언록 만들기를 해 보아라.

업적으로 유명해지기 전에 명언부터 남기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그 명언들을 통해서 우리는 유명한 삶을 찾아나설 수 있다. 자녀들과 더불어 명언록을 만들어 인생을 지침을 삼아볼 수 있다.



21. 자녀들의 친구들을 초청해 다과회나 식사를 대접해 보아라.

윌리엄 워즈워드는 “좋은 친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울이 필요없다”고 했다. 자녀들의 친구들의 이름을 다섯 이상 기억할 수 있는 아버지는 좋은 아버지다. 이름 뿐 아니라 친구들을 격려해 주어라. 최고의 아버지란 찬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2. 자녀들과 미래의 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라.

헬렌 켈러는 말했다. “날아오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서 기어갈 수는 없는 법이다.” 자녀들의 5년, 10년, 20년 뒤의 꿈을 새겨 보아라. 가장 가까이는 방학 계획에서부터 우주 여행, 심지어 미래의 신부, 신랑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라. 바른 결혼지도를 할 수 있다.



23. 특별한 날을 위한 메시지 비디오를 만들어 보아라.

자녀들의 생일도 좋고 입학 기념일도 좋다. 특별히 자녀들을 잘 알고 있는 친구, 선생님, 친척들의 축하 메시지를 비디오에 담아 어느 날 축하해야 할 그날 비디오를 틀어준다. 평생에 값진 선물이 될 수 있다.



24. 타임 캡슐을 만들어 두어라.

10년 뒤, 20년 뒤, 또는 30년 뒤를 위해 타임캡슐을 만들어 보아라. 10년 뒤의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부터 적금통장, 자녀들의 사진등 추억거리를 담아 바로 그 날을 새길 수 있게 해라.



25. 자녀들에게 축복기도를 해 주라.

자녀들에게 하는 축복기도는 자존감을 높여주고 인생의 목표를 세워준다. 축복기도야 말로 가장 큰 투자인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출처] 아버지학교 워크북/송길원 지음-pp.54~56





추신:너무 좋아서 올려놓습니다.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저의집에서도 애들 교육에 이런 식으로 하니까 아이들보다는 나에게 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심지어는 사회생활하는데도 보지못했던 문제를 발견할수 있었구요....

나자신 스스로 디버깅을 통해서 고쳐나가니까 의외로 큰아이 작은아이 생활이 눈에 띄게 달라지구요 학습의욕도 큰아이 작은아이 할것없이 항상이되서 지금은 다른분들이 부러움의 대상이 될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들도 아이들 문제라면 학교나 상담자들 무었보다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상이 되었으면합니다.

(옮긴이:류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