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십대 예수 친구들



고난주간에 주님의 바라보며 그의 십자가의 삶에 동참하려 애쓰는 여러분의 노력이



아름다운 향기되어 온 땅에 가득하리라 믿고 목사님이 인사를 전합니다.



주바라기 친구들 어떻게 고난주간을 보내고 있나요?



첫날 큐티를 통해 약속한 점심 한끼 금식하기로 한 것, 오락이나 게임등은 자제하기로 한 것 등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목사님도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묵상을 하면서 우리 친구들을 생각해 봅니다.



첫날엔 "너는 네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에 힘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랑하는 자를 다시



광야로 가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그의 비밀을 알려고 노력했답니다. 또한 네 얼굴을 보라는 지혜의 물주기에서는



"거울에 비치는 네 얼굴을 보라. 그것은 백만년 비바람과 무수한 병균과 전쟁의 칼과 화약을 뚫고 나온 그 얼굴이다"라는 지혜의 말에도 못생긴



얼굴에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 궁금하네요?







둘째날 "내가 니 시다바리가?"에서는 제목에서부터 은혜를 받습니다. 여기서 은혜란 제목이 신선하니까 큐티를 하고 싶어졌기 때문에 은혜라고 표현해 봅니다. 친구를 사귀듯 다른 사람들과 관계성을 가지는 진정한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는 정말 예수를 왜 믿는 것일까? 야고보와 요한처럼 예수를 믿는 것이 좋은 자리 차지하려고 한 것일까? 예수님에게 향유를 부은 이 여인과 비교에서 알수 있듯이 이 여인처럼 진정한 섬김의 자세로 예수님을 믿는 아름다움을 생각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백을 조용히 내어 놓아 보았습니다. " 주님 장병기는 주님의 시다바리입니다" 라고 말입니다.





세째날 "네 꿈은 대학이니? 내꿈은 세상인데"를 보다 문득 열 그림을 보며 묵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꿈은 십자가였다 라는 글 말입니다. 이때 10년전에 불의한 현실에 항거하다 유명을 달리한 후배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는 부모님이 두분 목사님이셨는데 잘못된 현실을 보다 못해 십자가를 지기로 하고 주님의 일을 하다 과로로 지병이 재발되어 죽었습니다. 올해 4월 25일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꿈이 십자가였던 그 친굴르 기억하는 추모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진정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던 인덕재단 소속 학교에 있는 진실을 위해 싸우고 눈물 흘리던 학생들은 진실을 위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을까? 그들의 꿈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 친구들의 꿈이 주님이 지신 사랑의 십자가에서 멀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해 봅니다. 신정여중을 포함해 그 재단 소속된 학생들의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우리 주바라기 친구들이 "자신이 살려야 할 것은 자신의 목숨이 아니라 이 세상임을 아셨기에 모든 고통을 감내 할 수 있었던"그분의 사랑을 알아차리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토요일 목사님이 전화할때도 공부를 하고 있는 우리 친구들에게 "네 목숨이나 건져 보라는 '입시'의 산을 비웃어 주세요. 그리고 산 너머에 있는 너른 평야에 우리의 시선을 두고 이까짓 언덕은 훌적 넘어버립시다"라고 말입니다.



고난주간 네째일

오늘은 주님이 제자들을 발을 씻기시며 친히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신 날입니다.

오늘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 제목처럼 아버지께서 일하시는 우리 친구들도 열심히 일하고 있지요?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러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데요.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 누군가 우리 친구들을 죽인다고 한다면 몇 명이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서 우리 친구들은 모두 다 끝까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겠지요?

우리 예수님은 내일이면 당신은 죽을 것을 아시면서도 생명을 살리는 일인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자신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성찬예식을 베푸십니다.

오늘 생명을 살리시기 위해 일하시고 계시는

주님을 본받아 "버리면 버릴수록 돈버는 것 열 가지"를 실천해 봅시다.



1. 게으름



2. 낭비



3. 늦잠 자는 버릇



4. 의심하는 마음



5. TV 시청시간



6. 음주, 흡연



7. 미루는 습관



8. 탓하고 핑계 대는 일



9. 요행을 바라는 사행심.



10. 소극적인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