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어느 까페에 며칠사이 오른 두개의 글입니다. 같은 분이 적으신 글인데요.. 기독교인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세우고 우리의 이웃들을 다시한번 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글을 읽은 분들은 이 분과 그리고 우리 주위에 어디엔게 계시는 많이 힘들어하신 분들을 위해 잠시 기도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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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이 26살에 정말 불꽃을 태우고 싶은 충동을 가진 한 사람입니다.

3년전 제대해서 일도 열심히 했고 학교도 제 때 졸업했으며 약간의 공부가 더 하고

싶어서 공부도 약간 더했지요.

정말로 절 생각해 주는 친구도 많고 제가 어떠한 잘못을 해도 용서해줄것같은

사랑하는 여자도 있으며 소중한 가족들도 있답니다.

근데 이렇게 절 생각해주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쉽게도 전 조금있으면 하늘나라로

가게 됩니다.

가끔씩 오른쪽 옆구리가 아파오던것이 알고 봤더니 나쁜 병균들이 저를 못살게 군거

라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믿어지지 않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죠.

그래서 세상 여러가지를 정리하고 싶어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 때문에 슬퍼하고 아파하는 사람들

정말 보구 싶지 않은데...

몇일전 첫번째로 사랑하는 그녀와 이별을 가졌습니다. 일방적인 저의 통보로요~

이유도 모르고 그냥 슬퍼하는 그녀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메어집니다.

그래도 정은 확실히 버려야 할것 같아서 정말 독하게 했지요.

나중에라도 제가 왜 그랬는지 제발 그녀가 모르기를 바랍니다.

그담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정말 남은 시간 짧은데...

가족들에게도 알릴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그냥 아닌척하다가 끝내 못버티게 되어 알게 될때까지 알리지 못할거 같네요.

영화같은데서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 남을

사람을 생각하며 여러가지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하지만 막상 닥쳐보니

몰 해아할지...

읽어 보신 님들....

살면서 꼭 해야한다고 생각했던것들 몇가지만 답 바랄께요..

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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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밑에 무엇부터 정리해야할지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오늘은 술을 한잔했어요.

그냥 혼자 마시다가 친구가 부르더라구요~ 간만에 얼굴이나 보자구!

바루 저희 옆에 옆집 사는 친구거든요.

그 친구도 군데에서 한쪽눈을 잃어서 제대해써요.

사실 고딩때 같이 논다면 같이 놀았던 친군데... 제대 하구 맘잡구

어느덧 지금은 단국데 3학년이랍니다.

참 대견 스럽죠? 우리 반에서 50명중에 47등하던 친군데..

오늘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어요. 그냥 학교 다닐때 이야기, 첫사랑 이야기등..

여러가지로 통하는게 많은 친구에요.

오랫동안 한동네 살구 같은 반 되구 그랬는데..

막상 이럴때 화끈하게 이야기 할라니 이상한 느낌두 약간 있네요~

님들 학교 다닐때 반에서 꼴찌 해밨나요?

저의 지금 친구들 모두 반에서 연달아 꼴등하던 친구들 많거든요!~

전 그냥 중간 정도 했는데...

시간 지나구 보니깐 이상하거 디게 많더라구요...

공부가 꼭 사람의 행복을 평가하는 지수는 아니거든요..

저두 그랬어요.. 저보다 공부 못해도.. 행복한 사람 많이 봤거든요..

지금 글 읽는 분들두 힘내세요.

세상은 노력한 사람에게 힘을 준답니다.

저야 일찍 하느님이 저를 부르셔서 간다지만..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그만큼 따르는게 있답니다..

짧지만 오늘하루 마감하면서 한글 올려 봄니다..

오늘두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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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위해 죽으신 우리들...모두가 다 같은 자매이고 형제이기때문에 동등한 존재들이겠죠. 하나님안에서 동등한 존재들이라면...세상을 살아가는 그 과정에서도 우리는 내가 다른이들보다 더 나은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들을 분명히 인식하며 이웃들을 위해 그리고 이 세상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곳으로 나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