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청년부 게시판에 들어와 보니...수련회도 다녀오고..힘이 넘치네요.
수련회 다녀온게 언제인지..가물가물하고 그 기분이 새롭습니다.

저는 괭이부리 마을이 있던 곳에 발령 받아(정말 힘든 곳입니다..)
몇달간을 참 정신없이 야근을 하며 일하고
이제는 봄냄새와 함께 조금의 여유가 느껴지기도 하네요.

이제 7개월을 넘어섰으니 6월이면 예쁜 공주님의 엄마도 되는데..
그때가 되면 아이와 함께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지...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수송교회의 정원에 뛰노는 아이들을 보면 미래의 나를 생각하곤 했는데
그게 좀 힘들지만..좋은 마당이 있는 교회가 집근처에 있었음 좋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