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맞는 크리스마스, 부활절...처럼

해마다 맞는 고난주간도...나의 감정이나..상태나...일상생활의 변화나...등등에

관계없이 때되면 찾아와...사실...조금은...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것이 마치...일부러 고행을 해야 하는 의무감에

눌리는 것 같기도하고...

그래서....저는...어차피 앞으로 몇 십년은 더 맞이하게 될...고난주간...

그냥...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묵상하고 조금 더 이웃을 돌아보고 조금 더 사랑하는

주간으로 삼기로 했습니다...제 멋대루 이렇게 해도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진이랑 글을 같이 올려보는게 첨인지라...글이 사진 위로 올라오는지...아래로 내려오는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아래(위?) 사진은 www.godpeople.com 의 원명식씨의 사진을 퍼 온 것입니다.

제목은...언제쯤 주님과 같은 색이 될 수 있을까 임다...

걍...느낌이 좋아서 올려보았슴다...

고난주간...의미있게들 보내시길...잘 안보이는 사발통문 함 돌리시는

한 주 되시길..안보인다고 타박하기 보다는 기도함 해주시는 고난주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