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주님, 잠을 많이 잤으니 저녁엔 말똥말똥 맑은 눈을 뜨고 있겠구나.

이쁜 선영이 얼굴 좀 보고 싶은데 이상하게 교회에선 시간이 어긋나네.

잘 지내고 있지....? 밥 많이 먹고 건강해라.

다음 우리 얼굴 볼 때면 행복한 표정으로, 만났으면 해. 안녕. -진아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