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7월도 금새 가버리고


이쯤되면 지난 시간들을 한번 쯤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뭔가 좀 될 것 같은 느낌도 들었었는데, 어느덧 멍한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삽니다.


정신 차릴라치면 다시금 빠져들고 벗어나려 결심하면 금새 흔들리는 것이


바로 귀차니즘과 게으름에 구속된 영혼들의 어쩔 수 없는 모습인가 봅니다.


공감하시는 분... 자수하시오...함께 자성합시다


 


 


내가 이 방황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는 일은


어느날 갑자기 닥친 어떤 사건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다리를 타듯 꾸준히 조금씩 조금씩 힘써 올라갈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일 것이라는 생각을 문득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