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우형의 지적대로
제가 조금 무리하게 시작을 한거 같습니다.
어떻게든 사전에 뜻있는 사람들을 모아 논의를 이끌었어야 했는데
인터넷에 게시글 하나 달랑 써놓고 갑작스럽게 들이대서
여러 사람들에게 당황스러움 내지 부담감을 준 것 같습니다.

제 부족한 경험과 능력으로 인한 있음직한 시행착오로 너그러이 봐주세요.^^;;
적절한 지적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태우형 뿐만 아니라
다른 회원분들의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어제 수요예배 끝나고 청년부실에 모여 권회장님과 저, 그리고 박천수 형제님
이렇게 셋이서 헌신예배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논의 결과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적을 되새기고 오늘 우리의 삶을 반추하는 식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 예수님의 본받아 사는 삶을 살았던
믿음의 선배님, 선생님들에 관한 영상물과 말씀으로 2000년 전 예수님의 가르침과
오늘날 우리의 삶을 연결짓고자 합니다.
여전히 구상단계와 자료수집단계 사이에 있는 상황이라
구체적인 청사진이 마련되지는 못했지만,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으니,
이번 주에는 뭔가 하나쯤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약속은 아니구요,
목표이자 희망입니다^^;;)현재는 영상자료를 알아보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손쉬운 일은 아닙니다. 여러분께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보를
부탁드려요.

프로그램은 청년부가 인도하는 찬양과, 특송, 영상물로 구성되며
현재 청년 참여인원이 12명 정도로 예상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힘을 합친다면 힘겨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는 대로 또 공지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청년부가 시험이다 취업이다 문제로 조금씩 지쳐있는 느낌이 들어요.
모든 것 주님께 내어 맡기고 우리 모두 힘냅시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