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과 뉴스를 보면서 현재 한반도는 위기라는

느낌이 많이 옵니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세계평화]라는 슬로건속에 숨어 있는

무서운 이기심이 이제야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건 아닌지...

저스스로도 무한경쟁속에 살다보니 나라걱정은 솔직히

뒷전에 간지 오래된것 같아 양심에 가책을 느낍니다.

[말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설마설마] 할 것이 아니라, 국가 위정자들 포함하여

우리모두가 적극적으로 대처 하지 않으면 한반도에 커다란 위기가

올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94년도 제대를 얼마 앞두고 북한에서 보내온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라는 메시지를 상관에게

보고하면서도 별다른 위기감을 느낄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미국의 근황이나 이라크 전쟁후의 모습을 보면서

남의 나라 일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이땅에 또다시 비극이 일어 나지

않기를 굳게 기도하면서, 진정 이시대에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깊이 묵상 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70년 동안 우리는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수송교회를 지켜

왔나?" 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