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집사 우리교회 처음왔을 때만해도
김광석의 음악세계가 어쩌니 저쩌니...사람 무지 귀찮게 했는데...
요즘 왕성하게 교회일에 충성충성 헌신헌신 하는 걸보니
날 더런넘이니 윤택이니...등 놀리긴 해도 기분은 좋다.
        
:     다른 하나는, 김금원.
:     등치는 큰 놈이 맨날 작고 연약한 나를 괴롭혀. 
:     일요일 날 농구할 때도 봐라... 
:     꼭 우리 편 영수처럼 생겨 가지고, 아군인 것처럼 착각을 하게 하지 않나.
:     그래서 몇 번씩이나 패스를 해주는 해프닝을 낳았지. 
:     또 내가 슛이 서툰데도 먼 곳에서 공만 잡으면 슛 쏘라고 종용을 하데... 
:     그리하여 최면에 걸린 듯 몇 번씩이나 나는 당했어. 물론 한 번도 골이 안 들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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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또 한 사람은, 그 두 명이 나래... 왜 그런지는 나는 아직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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