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럼... 은지가 많이 먹긴 했지. 누구 앞에 앉아 있었거덩...
뉘기냐고? 삼행시로 말해주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똥을 (1)푸더덩 하고...
(금)세 쌀 거 같은 (2)더런 놈이지만...
(원)없이 친해져 보고 싶은 놈이다...

해설...
(1)얘가 준수냐? \'뿌지직\'은 적은 양을 먹고 쌀 때 나는 소리니까 앤 안 어울리거덩...
그래서 크게 느낄 수 있는 \'푸더덩\'으로 해야 맞아...

(2)원래 우리 교회 더런 놈이 셋이 있어...
지금은 깨끗한 척 하고 조용히 지내고들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