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아 wrote:

>1. 목욕탕에 거의 안 간다. ----> 명절 때만 가끔



* 그래도 간다.(6개월에 한번)



>2. 여럿이 있을 때도 자랑스럽게 소리내어 방귀 뀐다. ----> 여자 친구 앞에서는 항문에 더 힘준다.



* 그것은 여자 친구가 내 방구소리를 들으면 [유쾌통쾌]하다고

하기 때문이다.



>3. 말투가 너무 느끼하다. ----> 구회사에서 고지현 양이 인정한 정통 느끼맨



* 회사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많이 노력 했음.





>4. 내기 하자고 먼저 말해 놓고 나중에 지면 나몰라라 한다.



* 그럼 어찌 사람이 화장실 갈때 맘하고 나올때 맘하고 같단 말인가?



>5. 아무도 생각 안하는데 분위기 혼자 심각해져가지고 자기가 어떤 여자 찍었다고 건들지 마라고 했다. ----> 그게 지금의 여자 친구 구나영이다.



* 이건 정말 거짓말이다. 그건 내가 너무 잘생겼기 때문에 그녀가

막무가내로 프로포즈 한거다.(잘생긴게 뭔 죄인가? 어머니! 왜? 저를?)



>6. 고속도로에서 속도 내면 바퀴 빠질지도 모를 폐차직전의 자기 차(르망)를 벤츠라 끝까지 우긴다.



* 가끔 집에갈때 (서해대교 지날때) 180킬로로 달린다.

10년된 르망이 180킬로로 달리는거 봤나?



>7. 남이 쏘면 환장한다. ----> 자취생의 속성



* 밥 제때 못먹으면 이런 현상이 나타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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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랑스럽게 외국인과 대화한다. ----> 하지만 반은 제 3의 언어다.



* 그래도 언어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음.

(현재 아이러브스쿨에서 [영어사랑] 시삽)

* 그런데 회원이 시삽보다 영어를 더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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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초면에 당구 얼마 치냐고 물어본다. -----> 본인은 80 이라고 나중에 당구장에 가서야 밝힌다.



* 이것도 더런 이유에 해당하나?



>10. 그러고도 교회에선 집사다.



* 교회에서 집 안샀는데? 만일 교회에서 집을 사주었으면

맨날 수송교회쪽을 바라보고 절 할텐데... 히히~





- 오토바이나 팔러 가자~